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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스

  • 영어독서 많이 한 아이가 영어를 잘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영어독서 많이 한 아이가 영어를 잘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는 말이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유명해졌다든지, 갑자기 우등생이 되거나, 갑자기 영어를 잘하게 되었다든지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유명해지거나, 실력이 월등하게 자라기까지 남들 보지 않을 때 수 많은 노력으로 내공을 쌓았기 때문에 가능하지 공짜로 되는 경우는 로또복권 당첨된 것 말고는 없다. 영어교육에서 예를 들어보자면 주변에서 영어 잘한다는 아이를 만나보면 이 진리가 사실임을 알 수 있다. 필자가 알고 있는 현재 초등학교 4학년 아이는 7살부터 엄마가 영어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영어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처음 시작 당시 알파벳도 잘 몰라서 알파벳부터 익히고 서서히 쉬운 스토리북을 읽히면서 영어책에 흥미를 갖도록 했다. 다양한 영어 방송이나 좋아하는 외국영화도 수시로 보여주면서 꾸준히 영어소리에 노출되도록 엄마가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가족과 야외 나들이 갈 때는 차 안에서 신나는 영어동요나 읽었던 스토리를 다시 들을 수 있도록 항상 CD를 챙기곤 했다. 그런 엄마의 정성덕분에 아이는 영어를 좋아하게 되었고 1학년이 되었을 때는 제법 영어스토리를 혼자서 읽을 수 있게 되었다. 그때부터 하루에 한 두 시간은 꼭 영어책 읽는 일을 계속하게 되었다. ​처음 영어에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엄마의 노력이 필수​이 아이처럼 영어독서 하는 것이 습관으로 자리 잡을 때까지 옆에서 엄마가 챙겨주고 뒷받침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영어책 읽는 것이 생활화된다. 7살이나 초1,2,3학년때, 혹 늦었다면 초4학년이 될 때까지 영어독서 하는 습관을 잡아주지 않으면 나중에 잡아주기는 대단히 힘들다. 마치 묘목도 어릴 때 나뭇가지를 잡아주어야 고통 없이 큰 나무로 곧게 잘 자라듯이 어릴 때 일수록 독서습관을 잡아주기가 용이하다. 현재 초등학교 4학년인 이 학생은 지금까지 읽은 영어책 권수가 족히 1,000권은 넘는다. 초4학년 임에도 불구하고 영어원서 읽는 레벨은 AR지수 5점대~6점대 수준의 해리포터는 물론이고 뉴베리상 받은 ‘Holes’나 ‘샬롯의 거미줄’ 등 다양한 장르의 책들을 자유자재로 읽고 이해할 정도로 실력이 성장했다. 물론 영어로 대화하는 것도 외국 살다 온 아이처럼 자연스럽게 영어로 듣고 말할 수 있으며 한국어, 영어 2개언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실력자가 되었다. 이처럼 영어 잘하는 모든 아이들은 영어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잘 한 것이지 언어적 재능을 타고났다거나, 노력도 안 했는데 공짜로 잘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런데 엄마들은 어떤 아이가 영어를 잘하면 언어재능을 타고 났다고 생각하거나 갑자기 잘 한 것으로 착각한다. 남들 보지 않는 어릴 때부터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만큼 나온 결과이며 영어임계량이 가득 차고 넘칠 때까지 영어독서라는 올바른 방법을 선택해서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실천한 결과일 뿐이다.​영어독서와 철저한 관리, 사후 프로그램까지 가동된다면 최상​ 그렇다면 반대로 영어를 못하는 아이들의 특징은 어떨까? 일단 시간적 투자와 영어독서량이 잘하는 아이들의 십분의 일에도 못 미친다. 남들이 좋다고 하니까 영어책 읽기를 좀 시켜보다가 실력이 눈에 잘 안 띄면 엄마가 조급해져서 먼저 중단해버린다. 다른 아이들 하고 비교하거나, 귀가 얇아서 더 빡세게(?) 가르친다는 스파르타학원으로 옮겨버린다. 또 어쩌다 방학이 되거나, 시간이 되면 영어독서를 시켜보고, 힘들거나 바쁘면 또 쉬게 한다. 이렇게 읽다 말다 반복하면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사실상 시간과 비용만 낭비하는 꼴이 된다. 영어책읽기로 작정했으면 꾸준히 3~4년간 영어독서에 올인해야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 <엄마표 영어>로 집에서 시키는 엄마들을 종종 만나게 되는데 양질의 좋은 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또 읽고 나서 체계적인 독후활동으로 전반적인 영어실력을 키우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그래서 주변에 생긴 영어독서전문학원을 찾게 된다. 필자가 운영하는 학원은 목동최초의 영어독서학원으로서 목동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후발 주자들이 모방할 수 없는 효과적인 9-Step 프로세스 영어독서시스템을 통해서 뛰어난 수업결과를 만들고 있다. Reading, Speaking, Writing 영역별 전문교사가 읽은 책을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있으며 영어독서만 시켜도 얼마든지 영어고수가 될 수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영어독서는 바로 일반 영어학습보다 10배나 많은 영어책을 읽으면서 내공을 쌓기 때문에 보통 아이들 누구나가 시작하기만 한다면 가장 행복하게 영어를 정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2016년11월23일 내일신문 기고문)센트럴1리딩클럽 ☎02-2644-8137 (www.central-1.com) 대표 이두원  
    2016-12-30
  • 4차산업혁명시대에도 더욱 중요해지는 영어독서교육
    4차산업혁명시대에도 더욱 중요해지는 영어독서교육 ‘제3의 물결’ 등의 저술을 통해 우리미래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을 보여주었던 미래학자 앨빈토플러는 작고하기 얼마 전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학생들은 미래에 필요하지도 않은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서 학교와 학원에서 하루 15시간동안을 낭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그가 보여준 철저한 과학적 분석과 예지력으로 볼 때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현재의 한국교육을 혁신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하지만 누구나 한국교육이 “확!” 바뀌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입시라는 장벽을 대하면 다시 도루아미타불이 된다. 당장 중, 고등학생이 되면 눈앞의 시험 점수에 매달릴 수 밖에 없다. 학교 내신성적이나 학생부종합기록(학종)이 좋아야 일류고등학교, 일류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현실에서 근본적인 교육제도를 바꾸지 않는 한 앨빈토플러의 한국교육에 대한 경고는 허공에 맴돌 뿐이다. 미래에 사라질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서 우리는 언제까지 소모적인 주입식 입시교육에 매달려야만 할까? “입시위주 한국영어교육의 현실” 특히 중, 고등학교 영어교육을 들여다보면 영어를 배우는 근본목적인 의사소통능력과는 상당히 거리가 멀다. 그나마 공교육에서는 글로 써보고, 말로 발표하는 수행평가를 통해서 형식적인 의사소통능력을 키우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턱 없이 부족하다. 그나마 학교를 벗어난 사교육에서의 영어교육목표는 오로지 점수따기다. 단어암기와 문법 및 독해의 반복적인 문제 풀이를 통해 한 점이라도 더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특히 중등부 대상의 영어학원들에서 더욱 심해진다. 초등학교 때 실용영어위주로 준비시키고 공부했던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불안을 안기며 시험위주의 공부로 전환하게 만드니 이 얼마나 답답한 현실이며 영어교육의 낭비인가?“현실로 곧 다가올 4차 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과 로봇, 사물인터넷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이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4차 산업혁명시대가 되면 지금 같은 주입식 암기교육을 받은 인재는 설 자리가 사라진다. 수 많은 독서를 통해서 얻은 창조적 상상력으로 무장한 인재가 시대를 리드하게 될 것이다. 디지털과 결합된 인문학, 공학, 자연과학, 생물학 등 문, 이과를 넘나드는 융합형 창조능력을 갖춘 인재는 점점 더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는 곧 다가오는데 오늘날 한국 영어교육은 여전히 예전의 입시영어교육에만 매달리고 있으니 우리 자녀들의 미래가 어떻게 되겠는가? ​ 천만 다행인 것은 깨어있는 수많은 학부모들이 자녀 미래를 위한 영어교육으로 영어독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필자가 10년전 목동 ‘최초’ 영어독서학원을 오픈할 때만 해도 원서읽기전문 학원은 필자가 운영하는 학원밖에 없었다. 그런데 지금은 새로운 영어독서학원들이 여기저기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있다. 그만큼 영어독서수요가 많아졌다는 증거이자 시대적으로 영어독서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 “4차 산업혁명시대를 앞두고 왜 영어독서교육이 더욱 중요한가?”​ 영어독서는 단순히 책을 많이 읽음으로써 얻을 수 있는 어휘실력이나 영어독해력을 키우는 교육으로 끝나지 않는다. 4차산업시대에 가장 필요한 덕목인 아이들의 생각과 상상력을 키우는 교육을 한다. 영어책을 가까이 함으로써 글로벌 세상을 꿈꾸는 또 다른 눈을 갖게 된다. 온갖 재미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수 많은 영어책들의 아름다운 표지들을 보라! 아이들이 저절로 독서하고픈 지적 탐구재미에 빠질 수 밖에 없다. 억지로 시험을 위한 영어공부가 아니라 재미있어서 스스로 영어책을 읽게 되는 것, 이것이 바로 영어독서의 가장 큰 매력이다. 거기다가 읽은 책의 주요부분을 영어로 생각하며 글을 써보는 훈련은 아이들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키우고 있다. 이러한 Literacy교육, 즉 영어읽기, 쓰기 교육은 4차산업의 핵인 인공지능을 통한 외국어 통역기능이 정교하게 개발된다 할지라도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올바른 영어교육, 리터러시 능력을 키워라!”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자라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로 유창하게 표현할 수 있는 리터러시 능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러한 리터러시 능력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꾸준한 독서와 훈련이 필요하다. 이제 시간적 여유가 있는 겨울방학이 다가온다. 방학 때 어떤 특강보다 자녀에게 영어책 읽는 재미에 푹 빠지도록 만드는 것은 어떨까?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밝고 희망찬 한국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영어독서를 통한 Literacy 능력을 갖추는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2016년12월7일자 내일신문 기고문) ​<하루1시간 영어독서의 힘> <원서읽기로 영어완전 정복7가지 전략>저자센트럴1리딩클럽(www.central-1.com) 대표 이두원 
    2016-12-29
  • 영어독서는 영어사고력을 키우는 최고의 방법이다.
    영어 독서는 영어사고력을 키우는 최고의 방법이다!​ 러시아 교육심리학자인 비고츠키는 “언어는 사고(思考)에, 사고(思考)는 언어에 영향을 주며 서로의 발달을 촉진시킨다”라고 했다. 새로운 외국어를 배우거나 인간의 지적 성장에서 비고츠키의 교육이론은 오늘날 언어교육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며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즉 인간은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서 언어발달과 사고력이 자라는데 부모나 교사의 역할, 뛰어난 사람들이 쓴 글을 읽고 이해하는 것을 발판 삼아 언어 발달을 촉진시킨다는 것이다. ​영어학원 오래 다녀도 원서읽기 레벨이 낮은 아이들​ 외국어인 영어를 배울 때 보통 듣고, 말하는 소리학습과 읽고, 쓰는 문자학습→이 두 가지만 대부분 강조한다. 그래서 외국인을 만나서 대화하거나, 오디오 발음을 듣고 따라 하면서 듣기, 말하기를 배운다. 그리고 알파벳과 파닉스를 익힌 후 읽기와 쓰기를 공부하며 문자학습을 배운다. 이와 같이 영어를 터득하려고 어릴 때부터 소리학습과 문자학습에 무수히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학생들 중에서 영어 잘하는 학생을 찾기가 가뭄에 콩 나듯이 힘든데 무엇이 문제일까? 이론적으로 볼 때 듣고 말하는 소리학습과, 읽고 쓰는 문자 학습 두 가지만 열심히 하면 영어가 될 것 같은데 실제는 그렇지 못한 학생들이 너무 많다는 게 문제다. 목동에서 영어독서 학원을 10년이상 운영하며 수많은 학생들을 만났다. 그 중 원서읽기를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 일반 스파르타 영어학원에 몇 년씩 다녔던 학생들이 있다. 레벨 테스트를 하면 우리나라 테스트에서 중요시하는 단어, 듣기, 문법 테스트는 높은 점수가 나온다. 그런데 미국의 AR영어독서평가 프로그램인 Star Reading(SR)을 통해서 독서레벨을 평가하면 의외로 낮은 레벨이 나온다. 그러면 대다수의 학부모는 “우리아이가 영어학원을 몇 년씩 다녔는데 독서레벨이 왜 이것 밖에 안 나오느냐?” 며 학부모도, 학생본인도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다. 영어사고력이 중요한데 리딩능력과 영어이해력을 높여야​ SR Test는 그야말로 학생의 현재 영어사고력인 리딩능력과 잠재된 영어이해능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과학적인 수치로 나타내주는 국제적인 공신력을 가진 영어독서레벨 테스트이다. 이 결과를 토대로 학생이 현재 어떤 레벨의 원서 책을 읽을지 판단하는 귀중한 자료가 된다. 이 결과를 무시하고 본인 수준보다 높은 책을 읽으면 원서를 제대로 읽고 이해하지 못한다. 또 반대로 너무 쉬운 책을 주면 시시해 보여서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본인 수준에 맞는 적당한 레벨의 원서를 잘 찾아서 읽어야 영어스토리를 스스로 읽고 이해하면서 스펀지처럼 빨아 당길 수 있다. 어떤 책을 읽는다는 행위는 누가 대신 해줄 수가 없다. 일반 스파르타 영어학원에서 하는 리딩 독해수업은 학생자신이 스스로 읽는 행위를 하는 것이 아니다. 본인 수준보다 높은 지문을 과제로 받아서 단어외우기를 미리 시키고 해석을 시켜본다. 해석을 스스로 못하니까 교사가 문법적으로 문장을 쪼개고, 분석하면서 일일이 정확하게 해석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 이렇게 일일이 떠먹여주는 독해학습에 익숙하다 보면 학생자신이 영어지문을 스스로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갖추기가 대단히 힘들 수 밖에 없다. 짧은 영어지문들이야 그럭저럭 해석하면서 버틸 수 있겠지만 독해지문이 길어지거나 글밥이 제법 있는 해리포터 수준의 원서를 어떻게 스스로 읽고 이해할 수 있겠는가? 이처럼 시험대비용 짧은 지문으로 독해하는 요령만 배운 학생들은 글밥이 있는 원서를 처음 읽었을 때 도무지 이해하지 못한다. 특히 읽었던 내용을 영어로 생각하면서 줄거리를 써보라고 하면 아예 글 쓰기 자체를 두려워한다. ​사고(思考)학습은 오로지 영어독서와 쓰기를 통해서 길러진다.​ 서두에 언급했듯이 소리학습과 문자학습만 열심히 하면 영어가 될 줄 알았는데 안 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영어로 생각할 줄 아는 사고학습을 하지 않아서이다. 말과 글은 사고(思考)의 결과라고 한다. 영어로 생각할 줄 알아야 영어로 말과 글을 표현할 수 있다. 영어로 생각하는 사고학습을 하지 않은 학생들은 부분적인 영어는 가능할 지 모르지만 말과 글을 유창하게 창조하지는 못한다. 교육 심리학자 비고츠키가 말한 대로 영어독서는 영어사고력을 길러 주어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어릴 때부터 재미있는 스토리 책부터 시작해서 수 백 권의 영어원서를 읽었던 학생들은 자신도 모르게 영어 방이 뇌 속에 만들어져 있다. 그래서 영어로 생각할 줄 알며, 영어로 유창하게 말할 수 있으며, 영어로 창조적인 글쓰기를 너무나 자연스럽게 해낸다. 이것이 바로 영어독서로서 영어사고력을 키운 학생들의 특징이요 한국에서 대다수 영어고수가 된 학생들이 걸어온 길이다.                     <내일신문 2016년10월26일자 기고문>                 센트럴1리딩클럽 대표 이두원( www.central-1.com)    <하루1시간 영어독서의 힘>과 <원서읽기로 영어완전정복7가지 전략>저자 
    2016-12-29
  • E-book읽기와  오프라인 영어독서, 어느 게 더 효과적일까?
      E-book읽기와 오프라인 영어독서, 어느 게 더 효과적일까?  디지털기술의 눈부신 발달로 각종 e-book 영어독서 프로그램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겼다. 화려한 그래픽과 신나는 사운드, 거기다가 게임을 통한 단어암기와 문장퀴즈로 아이들의 눈과 귀를 자극한다. 책을 좋아하지 않던 아이까지 e-book에 몰두하게 하니 옆에 있는 엄마가 보기에도 영어실력이 저절로 향상 될 것처럼 보인다. 또한 e-book은 무겁게 여러 권의 책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통해서 바로 검색해서 읽을 수 있는 편리성, 다양성이 있다. 여기까지 보면 e-book의 장점이 오프라인 영어독서보다 휠씬 커 보인다. 그런데 과연 e-book읽기의 효과까지 그럴까? 온라인 e-book읽기를 통해서 드러난 객관적인 문제점들  영어독서를 하는 근본목적이 무엇인가? 영어책을 읽으며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어 사고력, 이해력을 높이며 궁극적으로 영어실력향상을 가져오고자 함이다. 모든 e-book은 마우스로 시작해서 마우스로 끝난다. 클릭, 클릭하면 다음페이지로 이동한다. 머리로 기억하거나, 마음으로 상상하거나, 손으로 만져서 촉감을 느끼거나, 연필로 꾹꾹 눌러 써 볼 필요가 없다. 그래서 e-book으로 읽은 책들은 뇌세포의 기억장치에 도달하기도 전에 날아가버린다. 수고가 없었으니 얻는 것이 별로 없는 게 당연지사! 이것이 e-book읽기의 맹점이다.   필자도 목동에서 10년간 영어독서학원을 운영하면서 이름이 알려진 e-book프로그램을 실제 도입한 적이 있었다. e-book에 대한 홍보 때문인지 학부모 중에서도 간혹 찾는 수요가 있었다. 그래서 학원에 도입하여 오프라인 영어책 읽기의 보완프로그램으로 3년이상 경험했었다. 처음 한두 달은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 때문에 사용하는 아이들이 제법 있었다. 하지만 얼마 못 가서 이내 시들해지고 사용하는 아이들의 숫자가 점점 줄었다        . 무엇보다 e-book을 통해서는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기가 대단히 힘들다는 점이었다.   얼마 전 조선일보 2016년 3월 19일자 <읽기혁명>특집기사에 나온 내용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 성균관대 최명원 교수팀은 학생들 총 89명을 상대로 종이책 읽기와 e-book읽기의 효과를 실험으로 측정했다. 그 결과 모든 집단에서 종이로 글을 읽을 때가 디지털 읽기보다 기억효과가 2배정도 뛰어남을 증명했다. 연구를 수행한 최명원 교수는 “SNS 등 디지털 스크린으로 글을 읽는 것은 ‘읽기(Reading)가 아니라 보기(Seeing)에 가깝다는 게 실증적으로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  온라인 e-book 읽기만 해서는 영어적 이해력과 사고력을 키우는데 한계 위의 연구실험결과를 보더라도 디지털로 만든 e-book의 경우 편리성은 많지만 진정한 언어적 이해 사고력을 키우는데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요즘 원서읽기가 붐이다 보니 수많은 e-book업체들이 전자영어도서관을 홍보하고 있다. 여러 e-book업체들의 프로그램을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종이 책과 비교해서 글밥이 턱없이 부족하다. 레벨 높은 책도 불과 30쪽 내외이다. 그리고 e-book에 들어간 컨텐츠가 영미권 유명 필독서들이 아닌 경우가 많다. 여기저기 이름없는 회사들의 책이거나 검증 안된 작가들이 창작한 책으로 컨텐츠를 채운 경우도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e-book 읽기를 통해서 영미권의 문화와 사고방식,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배워야 하는데 글밥이 얇은 e-book읽기를 통해서는 그런 능력을 키우기가 대단히 힘들다.  오프라인 영어독서의 효과  이와 반대로 오프라인 영어독서는 어떨까? 우선 수천 권의 영어책들이 영미권 유명 필독서로 구성되어 있다. 얇은 스토리 북부터 시작해서 해리포터처럼 두꺼운 책들이 즐비하다. 글밥이 있고, 발단,전개,절정,결말이 있는 영미원서를 꾸준히 읽으면 깊이 있는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세계적인 문학상인 칼테콧, 뉴베리 상 받은 뛰어난 영미권 작가들의 책을 통해서 인문학적 상상력을 길러준다. 종이 책은 나무로 만들어져 있어 자연친화적이며 따뜻한 안정감을 준다. 여백의 공간이 있으며 페이지마다 촉감을 통해 오랫동안 기억하게 해준다. 게다가 책을 넘기면서 다음 이야기를 예측해보는 추리력과 상상력을 길러준다. 무엇보다 영어식 사고력을 길러주어 영어로 읽고 이해하는 독해능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한다. 또한 읽은 책의 핵심줄거리를 정리하면서 논리적인 Writing실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이러한 오프라인 영어독서의 효과 때문에 학교나 지자체에서 영어도서관을 지속적으로 건립하고 있다.   필자가 목동에서 10년간 영어독서학원을 운영하면서 수 많은 학생들을 만났다. 그 중에서 소위 영어 잘한다는 아이들의 90%이상은 오프라인 영어독서를 꾸준히 한 아이들이었다. 현재 e-book을 읽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대단히 미안한 이야기지만 그들 중에서 영어 잘하는 아이 찾기가 가뭄에 콩 나듯이 드물었다. 이러한 객관적인 사실과 효과적인 측면을 고려할 때 앞으로도 오프라인 영어독서는 꾸준히 사랑 받을 것이다.  (2016년12월21일자 내일신문 기고문) <하루1시간영어독서의 힘>과 <원서읽기로 영어완전정복7가지 전략>저자  센트럴1리딩클럽(www.central-1.com) 대표 이두원  교육상담: ☎02-2644-8137
    2016-12-26
  • 바람이 불었다! 목동 영어 교육을 뒤흔든 돌퐁이었다
    2005년도,  영어 원서 읽기 도서관이 전무하던 무주 공산,  목동에 '최초' 원서 읽기 전문 도서관 학원을 설립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블로그 확인하세요~ ​아래 블로그 확인~!!!  https://blog.naver.com/wow2105/223289121474​ 
    2023-12-12
  • 문법 책 한 권 떼는 것 보다 10배 이상 중요한 영어 원서 통째로 읽는 능력
      문법책을 한권 떼면 한권으로 끝납니다.영어가 터지기 전에 배우는 문법 공부, 과연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전체적인 영어 문장이 체화 되기도 전에 규칙만 공부하기 때문에 응용력이 길러지지 않습니다.문법 규칙을 이론으로 공부한 아이들은 엄마 세대가 경험했듯이 여전히 안개속을 해맬 수 밖에 없고 영어를 어려운 학문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문법은 읽기 유창성이 어느 정도 길러지고 난 후에 배워야 효과 볼 수 있습니다. 문법과 달리 영어책을 통째로 흡수하며 읽는 신비한 능력은 시기가 대단히 중요한데요.영어책 읽을 수 있는 때를 놓치면 2배, 3배 힘듭니다.  그렇다면 영어 동화책, 영어 원서를 통째로 흡수하며 읽는 신비한 능력은 언제가 가장 좋을까요?   통째로 흡수하며 읽는 신비한 능력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대개 5~6세 유치원 때부터 시작하는 아이가 많은데요,  유치원 나이 때는 언어를 배우는 백지 상태이기 때문에 영어를 한국어처럼 받아들이고 흡수하는 나이입니다.한국어, 영어, 구분하지 않고 보는대로, 듣는대로, 느끼고, 상상하는 나이입니다. 그래서 언어 흡수력이 대단히 뛰어납니다.  조금 늦게 시작한 아이라면 초1, 2, 3학년을 놓치지 않아야 하겠지요.    이 나이때에 그림 영어 동화책 수백 권 읽은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리더스 영어 동화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리더스 책을 수백권 읽다가 드디어 글밥있는 챕터북을 읽어 나갑니다. 매직트리하우스, A to Z 미스터리, 잭파일, 주디블룸, 주니비 존스, 같은 챕터북을 읽으면서 영어 사고력과 언어 구사 능력이폭발적으로 성장합니다.  영어 원서를 수백권 이상 읽은 아이들은 자신도 모르게 영어 문장을 모국어처럼 통째로 흡수하며 읽는 능력이 생깁니다.단어 따로, 문장 따로, 해석 따로가 아니라 그냥 읽는대로 우리말 읽듯이 영어 책을 술술 읽어 나갑니다.어릴때부터 영어책을 수없이 읽으면 영어책을 한국어 읽듯이 술술 읽을 수 있는 읽기 능력을 저절로 습득하게 되는데요.문맥 속에 반복되는 단어를 많이 만났기 때문에 어휘력도 뛰어납니다.문장 이해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이야기를 읽고 나면 스토리라인에 맞게 제법 이야기를 재밌게 들려줍니다.글밥있는 영어 원서를 빠르게 읽었지만 해석하지 않고도 다 이해했다는 뜻입니다.    어떻게 해서 이게 가능할까요?  아이 수준에 딱 맞는 흥미 있는 책, 스토리 라인이 탄탄하고 읽기 재미에 푹 빠질 책을 만나면 가능합니다.줄거리의 맥락을 좇아가며 재밌게 이야기에 빠져들 때 가능합니다. 그래서 수준에 딱 맞는 책, 읽기 재미에 빠질 영어책을 만나는 것은 아이 영어 능력을 키우는데 대단히 중요합니다.  짧은 영어 동화책은 짧은 대로, 두꺼운 챕터북은 두꺼운대로 <<기.승.전.결>>이라는 이야기 구조가 있습니다.이야기 구조는 아이의 언어 회로를 만들어 주고 스토리 맥락을 앞뒤로 상상하면서 추론해서 읽는 능력이 발달합니다.영어 동화책, 챕터북, 영어 원서 소설책을 읽을 때만 나타나는 신비한 영어 능력입니다.이야기가 있는 수많은 픽션북들은 아이의 잠자는 언어 두뇌를 활성화 시켜줍니다. 스토리가 있는 영어 원서 속에는 언어의 모든 표현들이 들어간 완전한 영어, 생명력 있는 영어입니다. 어린 아이는 우유만 먹고도 '쑥쑥' 자랍니다.영어 동화책, 영어 원서는 바로 아이의 언어 능력을 '쑥쑥' 자라게 하는 모든 영양소가 포함된 우유와 같습니다.  영어 문장 500개 이상 외워라!, 문법책 몇권 떼어라!, 패턴 문장이 들어간 구와 절을 외워라!요즈음도 이런 영어책을 팔기 위한 상술에 현혹되는 분들이 있을까요?하지만 영어라는 언어를 제대로 모르는 분들은 아직도 이런 말에 휘둘리고 속아 넘어갑니다.조각난 영어, 불완전한 영어, 문법 독해 영어는 하면 할수록 허탈감만 안겨 주고 효과가 없습니다. 이런 영어만 맛본 아이들은 영어를 마냥 어려운 외국어로 받아들입니다.  문법, 독해, 단어 공부만 했던 아이일지라도 영어 동화책, 영어 원서 쪽으로 방향을 바꾸면 아이의 언어 능력이 살아납니다.15세 이전 까지는 영어를 모국어처럼 받아드릴 능력이 잠재되어 있습니다.  다시 영어 원서 쪽으로 영어 공부법울 바꾸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더 늦기 전에 이제 우리 아이 영어 미래를 위해서 그런 기회를 만드는 것은 어떨까요? 영어 구사 능력이 유창한 아이는 매사에 자신감이 넘칩니다.영어를 잘하면 꿈의 크기가 달라집니다.  AI 같은 기계에 의존하지 않는 유창한 영어 능력자~!영어 원서를 통째로 읽고 흡수하며 읽을 때 나타나는 능력입니다.     
    2023-08-16
  • 강력한 1:1 맞춤 영어 독서 관리 센맨 APP플러스 드디어 출시[센클 영어 도서관]
       https://blog.naver.com/wow2105/223115169879 자세한 내용은 아래 블로그 클릭하세요https://blog.naver.com/wow2105/223115169879  
    2023-05-31
  • Out-put이 팡팡 터지게 하는 센클 영어 도서관
      요즘 영어든, 한글이든, "초등 교육은 독서가 답이다" 라는 엄마들의 인식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그래서인지 영어 도서관, 한글 독서 학원들이 여기 저기 오픈되고 있는데요. 그런 학원들마다 초등생들로 북적입니다. AI, 챗 GPT 시대를 맞이하여 상상력, 창의력, 사고력을 증진시키는 영어 리딩, 한글 독서 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데요.그렇다면 영어 리딩인 경우 어떤 시스템, 어떤 컨텐츠를 가진 영어 도서관을 선택하느냐가 향후 영어 실력 향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동네마다 영도를 표방하는 리딩 학원들이 많이 생겼지만요. 영어 도서관이라고 다 같은 영어 도서관이 아닙니다. 반짝거린다고 다 금이 아니듯, 옥석을 잘 분별해서 선택해야 내 아이 영어 실력 향상에 효과 볼 수 있으니까요.이름만 영어도서관이지 구색 맞추기용으로 원서를 비치한 곳도 있고요.옛날식 독해 문법식으로 원서 몇 권 가지고 한글 해석하면서 구문 독해라는 이름으로 가르치는 곳도 있고요.영어 원서 읽고 단순히 Book Quiz만 풀어보는 영도, 온라인 e-book을 통해서 영어책 읽는 영도 등, 어떤 시스템을 갖춘 영도를 선택하느냐가 한창 영어 실력을 성장 시켜야 하는 초등생들에게 대단히 중요합니다.  센클은 프리미엄 영어 도서관 No.1으로서 17년의 역사와 전통을 갖고 오랫동안 시스템과 컨텐츠를 업그레이드 시켜왔는데요.학부모의 신뢰와 입소문으로 지금까지 성장했습니다. 센클은 원서 리딩 하는 영어 도서관이니까 책만 읽고 나머지 Activity이벤트는 전혀 하지 않는 것으로 착각하는 엄마들도 종종 있는데요.잠자리 잡듯이 조용히 앉아서 영어 동화책, 영어 원서만 읽고 활동적인 수업을 하지 않으면 아이가 얼마나 지루할까요?아이들은 태생적으로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배우고 자랍니다.그런 아이들의 특징을 살려서 발산하는 끼를 살리고, 자신감을 심어주고, 친절과 사랑으로 지도할 때 아이들은 감동 받고 마음 문을 엽니다.마음 문을 열어야 아이와 진지한 Book Talking을 할 수 있고요. 스토리 북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감정 이입이 되어야 영어 말문이 터집니다.센클 영도는 아이들이 읽었던 책을 토대로 매주 1번씩은 간이 무대에서 발표도 해보고, Book Report를 쓰면서 Writing 작문 수업을 합니다.발표라고 해서 거창하게 준비하는 것은 아니고 그날 읽었던 책을 정리해서 간이 무대에서 발표해보는 것입니다. 그런 발표 활동을 통해서 아이들은 Speaking에 자신감을 얻고요. 원서 리딩과 영어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확실한 동기부여를 받습니다. 1년에 한번씩은 인근 지역 문화센터나 강당을 대관하여 학부모를 모시고 [센클 프리젠테이션 컨테스트]를 합니다. 이러한 대회를 통해서 아이들은 영어 Speech에 대한 자신감과 글로벌 꿈을 키우는 놀라운 경험을 갖게 됩니다.   
    2023-03-27
  • 연속해서 영어 원서 100권 이상  읽은 적이 있나요?
    영어 독서, 영어 원서 읽기로 성공하려면 영어 책 최소 100권 이상 연속해서 읽어야 영어 고속도로가 보입니다.영어 영재 되는 길, 오솔길을 벗어나 영어 고속도로 진입하기 위한 연속 영어 원서 100권 읽기 프로젝트~!!!아래 블로그 참고하세요~^^  http://blog.naver.com/wow2105/222816839612 
    2022-08-09
  • SR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영어 노출 법, 영어 영재 되는 초등생 영어 공부
      아이가 태어나면 엄마들은 영어 잘하는 인재 만들어 보려고 눈물겨운 노력을 합니다. 학창 시절 10년 이상 배우고도 영어가 자유롭지 못한 엄마의 한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서 인데요. 한글도 깨우치기 전에 영어 알파벳부터 가르치고, 영어 동요 들려주고, 그림 영어 동화책 읽게 하고, 영어 방송 등을 보여 줍니다.    정성을 다한 엄마의 노력 덕분에 빠른 아이는 5세~6세 때 영어 옹알이를 시작하기도 하고요. 그림 영어 동화책부터 시작해서 수준 높은 영어 동화책을 술술 읽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각각의 노출 정도에 따라 영어 받아들이는 언어 감각이 다르게 나타나는데요. 언어는 임계량이 어느 정도 인지에 따라 발화 하는 시기가 각각 다릅니다. 모국어 든, 영어 든 마찬가지인데요.    언어의 질적 변화가 일어나려면 양적인 임계량이 가득 차야 한다는 게 모든 언어 학자들의 공통된 의견이지요.  모국어를 자유롭게 읽고 말하는 시간은 평균 9,000시간 정도의 노출이 필요하다고 Smith라는 언어 학자가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외국어인 영어는 어떨까요?   모국어 수준은 아니더라도 외국인의 말을 이해하고 최소한 자기 의사표시를 영어로 할 수 있기까지 약 2,000시간 노출이 필요 하다는게 정설인데요.  초3부터 시작해서~고3까지 공교육 영어 시간은 다 합쳐서 불과 950시간 입니다.  공교육 영어 시간을 이 정도 투자해서는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기대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운 거지요.  그래서 일찍 부터 영어 사교육 시키고, 엄마들이 눈물겨운 영어 노출을 통해서 영어 자유인을 만들어 주려고 애를 쓰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비 영어 권인 한국에서 가장 효과적이며, 의미 있는 영어 노출 방법은 무엇일까요?   원어민 쌤과 영어 회화?   영어 동요, 영어 팝송 부르기?   영어 만화 영화?   영어 마을 견학?   영어 방송 시청? 등,등,등  물론 위의 여러가지 방법도 영어 소리 노출과 영어 유창성을 위해서 많이 할 수록 좋습니다.  하지만 부산교육 대학교 우길주 영어 교육과 교수는 단언코 말합니다.   영어 책을 통해서 영어의 바다에서 헤엄치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영어 교육법이라고 말이죠.  왜 이렇게 주장하는 걸까요?  아래 우길주 영어 교육과 교수가 모 영어 교육 회사 칼럼에 쓴 글을 소개합니다.  <<일반적으로 어린이 영어 교육에서 중요하게 고려하는 두 시기는 [6~7세]와 [12~13세]의 시기이다. 전자는 신경 생리학적으로 언어 발달이 급속하게 이루어지는 시기이고, 후자는 사춘기와 더불어 자연스러운 습득이 방해를 받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우리의 영어 교육 환경을 고려하면 두 시기의 시작 단계에서는 '조금씩 자주'에서 후반기로 갈수록 '깊고 풍부 하게' 로 노출의 양을 늘려가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가능한 대로 초등 1학년 전후부터 12~13세에 이르는 6~7년 사이에 교과서 외에도 실제적인 영어 자료에 대한 집중적인 노출이 필요한 것은 분명하다. 이를 통해 목표어에 대한 충분하고 지속적인 노출이 이루어지면 영어 교육도 모국어를 배우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가속도가 붙을 것이다.  노출은 자극과 경험의 효과를 강조한다.   하지만 이것 만으로 임계량에서 말하는 연쇄 반응은 일어나지 않는다. '자극'과 '경험'이라는 동기부여 후에 반드시 체계적인 '교육'이 함께 이어져야 한다.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실제적인 학습 효과로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노출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 영어 교육은 '흥미와 관심'으로는 부족하다. 부족한 노출 시간을 보완할 수 있는 '올바른 학습'이 균형 있게 병행될 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이들이 영어 소리를 인식하고, 듣고 말하는 환경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단언컨대, 책을 통해 영어의 바다에서 헤엄치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어린이 영어 교육의 핵심이다. 즉 'Learn to Read(읽기 위해서 배우기)'에서 'Read to Learn(배우기 위해 읽기)'과정으로 정리할 수 있다.   여기서 '읽는다'는 의미는 읽기 기능 만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책을 통해 소리 내어 읽고, 듣고, 말하고, 표현하고, 분석하는 총체적인 학습 과정을 수반하는 것을 말한다. 막대한 비용을 들여 영어 마을을 지었지만 사실은 아이들이 스스로 헤엄칠 수 있는 더 넓은 바다는 책 속에 있다. 이것을 '내재적 몰입'이라고 한다.   책 읽기를 통한 영어 교육은 영어의 바다를 책 속에서 발견하고 그 속에서 헤엄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다. 노출 환경이 부족한 우리나라 어린이 영어 교육에 희망적인 사례들을 보고하고 있다. 아이들 성장에 맞는 단계별 그림책과 스토리 북, 그리고 챕터북을 만나게 하자. 디지털 시대에도 책 읽기는 가장 올바른 노출 방법이고 가장 강력한 영어 교육 방법이다.>>   세계적인 언어 학자 로드 엘리스(Rod Ellis)-오클랜드 대학 교수도 비 영어 권 아이들의 영어 유창성을 위해서 동일한 주장을 했습니다.  "초등생들이 영어를 배울 경우 엄청난 양에 노출시켰을 때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한국의 영어 교사들은 초등생들에게 어떻게 영어 노출량을 극대화 시킬지 고민해야 합니다."  "초등생들에게 효과적인 영어 학습은 정교하게 짜여진 다독(Extensive Reading)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어린 학생들에게 필요한 노출량을 채워주는 유일한 방법은 많은 책을 읽히는 것입니다."   우길주 교수와 로드 엘리스, 스티븐 크라센 박사 등, 수많은 언어 학자들이 정교한 다독을 강조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겠지요.   재밌는 책을 통한 언어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 유발, 레벨별 수많은 영어책을 읽음으로써 또래 언어의 자연스러운 체화 과정, 레벨을 건너뛰지 않고 책을 통해서 차곡 차곡 단계를 밟아 감으로써 몸이 기억하는 영어가 완성되어 가거든요.  스토리 속에 나온 수많은 문장이 저절로 입력되어 독해력, 어휘력, 사고력의 향상으로 이어집니다. 영어책 읽기는 언어적 재능을 지닌 특별한 사람만 잘하는 게 아닙니다. 보통아이 누구나 좋은 책을 꾸준히 읽고, 관리 받으면 잘 할수 있습니다. 시스템이 있는 영어 도서관은 아이 레벨에 맞는 좋은 책을 골라 줍니다. 그곳에서 왕창 듣고, 읽고, 이해하면서, 꾸준히 어휘력을 쌓아 높은 수준에 올라가도록 체계적으로 지도합니다. 특히 SR높이려면 영어 사고력, 문장 이해력, 어휘력이 함께 자라야 하는데요.   먼저는 양적으로 본인 레벨별 풍부한 영어독서가 필요하고요.  그런 다음 읽고 있는 책 속에서 이해 안되는 어려운 단어를 만나면 그때 그때 노트에 정리한 후 영한/영영으로 외우고 확인받는 과정이 필요하고요.  읽고 이해한 책을 스피킹, 라이팅 쌤과 영어로 말해보고, 글로 표현하는 Out-put훈련을 하고요.   이런 과정을 시스템을 통해 반복적으로 훈련받으면서 완벽한 영어 실력자가 만들어지지요.  ①지치지 않고 읽을 수 있는 동기부여 시스템  ②철저한 1:1 맞춤 영어독서, 어휘력 관리, 스피킹, 라이팅 훈련  ③열심히 책 읽는 영도 분위기   위와 같은 삼박자를 갖춘 영어 도서관을 잘 찾아서 꾸준히 읽어 나가면 SR이 올라가면서 영어 영재가 됩니다.        
    2022-07-06